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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코인으로 800여억원을 편취한 '코인왕 존버킴' 박모(44세)씨가 한달 사이에 2600억 코인 사기 혐의로 또다시 구속되었습니다.
존버킴의 코인사기 시간순서 사건정리
- 코인왕으로 불리는 '존버킴' 박씨는 '포도코인 사건'으로 출국금지 조치되었다가 2023년 12월 전남 진도군에서 밀항 중 검거돼 밀항단속법 위한 형의로 경찰에 붙잡혀 항소심에서 징역 7개월 선고받고 작년 7월 석방되었습니다.
- 그 다음달 8월에 2021년 2월~ 2022년 4월 스캠코인 '포도'를 발행 •상장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후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되어 지금까지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올해 1월 22일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였습니다.
- 한달만에 추가적인 코인 사기 범행을 적발하여 공범인 문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발부되있습니다.
-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 2022년 4월 스캠코인인 '아튜브'를 발행•상장한 뒤 허위 공시와 시세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26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수사 받고 있습니다.
스캠코인이란
암호화폐를 만든다고 발표하고 투자를 받은 다음 암호화폐는 만들지 않고 투자금만 들고 잠적하는 사기를 목적으로 하는 암호화폐를 뜻합니다. 암호화폐를 실제로 만들고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까지 시킨 후 돈을 들고 잠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초기 거래가를 높인 다음 모두 청산하고 튀는 경우가 흔한 수법입니다. 범죄자들이 스스로 코인을 만들고 발행 방법도 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될 코인이 범죄자의 수중에 있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코인을 다 털고 잠적해버리면 발행된 암호 화폐는 휴지조각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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